안녕하세요. 아셈 심리상담센터 입니다.
누구에게나 이별의 아픔이 있고 개인마다 그 아픔을 느끼고 작각하고 이겨내는 방식은 모두 다릅니다.
그 안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 잘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경우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해 심리적, 현실적 으로 많은 희생을 치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개개인의 마음의 강함과 약함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의 크기에 비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현실에서의 분리를 떠나 마음속의 여러 부분에서 상실감을
주기때문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을 때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으로 표출됩니다.
이별 후의 사람들은 지나간 추억에, 자신들이 잘못들을 회상하며 죄책감과 심리적 불안감을 키우고 자신을 자책하여
자존감의 상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님께서도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까지 말씀하실 정도로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는데요.
빠른 시간내 적절한 방법을 찾아 님께서 그 힘들어하는 기억에서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이별에 대한 상처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위한 자기회복의 시간이 필요한 상처입니다.
그 기억속에서 빨리 헤쳐나오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정죄와 자책으로 다그치기 보다는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힘들었던 나 자신에 대해 이해와 위로의 말을 건네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시고, 하루빨리 님께서 평온해 지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원본 내용 ---------
얼마전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평생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아마 처음이지 마지막이지 싶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았던 기억 때문이지 헤어진 이후로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매일 울기만 하고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직장생활 역시 큰 문제가 되고 있고....잊고 싶지 않지만 잊지 않으면 제가 무슨 짓을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발 제발 저를 도와주실 수 없을까요? 제 기억이 없어지게 할 방법은 진짜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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