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셈심리상담센터입니다.
먼저 학교선생님께 아래와 같이 많은 지적을 받고 오셨다면, 마음이 많이 불편하실 것 같네요.
심리적 문제는
실제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혹은 보는 관점이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원래 타고난 성향이 '외향적인 아이'를 'ADHD(주의결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오해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은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더욱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먼저 아래 기술하신 내용상으로는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네요.
어떤면에서는 문제적으로 보이기도하고 어떤면에서는 그 나이 또래의 활달한 아이의 모습같기도 합니다.
먼저 아이의 문제정도와 아이의 정서상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내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추가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원본 내용 ---------
안녕하세요..
학부모 상담을 다녀온후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문의 들여보고 필요시 검사 및 상담을 받으려 합니다
9살 또래보다 키가크며 외향적인 남자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지금까지 활발하고 개구지지만 착하고 순수하며 어른에게 예의바른 아이여서 크게 걱정하진 않았는데
2학년이 되며 규칙 규율 등등 엄격하신 선생님을 만나며 여러모로 힘이 드네요
상담을 다녀온후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아래내용을 읽어보시고 아이의 문제가 상담과 검사가 필요한지 알려주세요
상담 15분중 12분정도 아이 문제 지적
1 선생님 말을 주의깊게 듣지 않는다
2 발표시간 친구들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지 않는다
▷1,2를 예를 들며 듣기,경청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함
3 선생님이 눈치를 줘도 모른척 한다 ,선생님 무서운줄 모른다
4 식사시 친구랑 떠든다
(여러차례 주의를 줘도 개선이 되지않아 혼자 다른 테이블에 앉게해서 먹게했더니 올바르게 앉아 먹지 않고 몸을 움직이며 먹는다)
5 수업시간 글쓰기 그림등의 작업시 흥얼거린다(시끄럽다 )
6 조용한 성격의 여자짝이랑 대화가 많으며 떠든다(아이때문에 여자짝이 피해를 보고있다고 표현)
7 남자친구들과 몸으로 과격하게 논다(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런행동 하지 않길 바란다)
8 아침에 일찍 등교하는 편인데 등교해서는 듬직한 남자친구에게 장난치고 놀려한다(조용한 친구한테 피해 준다고 표현)
9 수업시간 가끔 멍하게 있기도함
10 한곳에 집중하면 다른걸 해야할때 잘 못함
▷9,10을 예를 들며 집중력이 좋지 않음을 표현함
*1~10가지 문제적 행동이 학년이 올라간다고 좋아지지 않고 성향이 성인이 되어서도 없어지지 않을꺼란 부정적 확신을 재차강조
~아이 장점~
1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고루 먹는다
2 발표를 잘한다
3 솔직하고 정직하다
4 교우관계가 원만하다
*아이 많이 혼내지만 미워하는거 아니라고함
~학교에서 벌로 봉사청소를 거의 매일하고 있음
~집에오면 선생님 무섭다고 하고 학교가 재미있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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