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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1년차 딸셋 엄마입니다
혼전임신으로 일찍 결혼했으며 결혼11년차입니다
11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시동생사고로 죽고 시어머니 자살에 몇년전에는
시아버지까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많이 힘들었은거예요 신랑이 힘들때마다 술을 마셨고 저는 술보다는 맨정신으로 버텨 보자는 생각차이로 인해 많이 싸웠어요
술에 의지하면 판단이 흐려질수있기에 버텼어요
근데 울 신랑은 술 담배 부부관계에서 위로를 받고자 합니다..
어제 대판싸웠어요 늘 이일로
같이 자면 신랑이 꼭 저를 더듬어요 가슴도 많지고 밑에 손도 넣구요
근데 제가 몸을 꿈뜰데고 싫타는 표현을 하나봐요 난 기억없음요진짜로
그걸 신랑이 싫어해요 내가 남이가 그러면서 몇달에 한번은 이일로
이혼 소리가 나와요 어제도 그랬어요
난 기억없는데 진짜 모르는데 억울함요
부부관계도 오늘은 멋지게 해야징?잘해야지 사랑받아야지라고 생각해도
애들재우고 숙제봐주고 침대에누우니 걍 꿈나라로 갑니다ㅠㅠ
남자들이 관계 거부에 자존심 상한다는걸 알아요
이럴때마다 하는말이 돈주고 밖에서 한다 니가 그렇게 잘났나ㅠㅠ
술이 과할때는 집나간다면서 자동차키를 가지고 나가요
애들있는데서 이렇게싸우니깐, 일단 제가 다 잘못했다라고 하면서 굽혀요
동네나가면 누구아빠인지?다들 아니깐?애들이 얼굴 못들고 다닐까봐요
결혼 11년동안 전 애 셋놓고 직장다니고 세번의 큰일치르고 이제는 섹스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요 세번의 장례치르는 동안 전 그누구 한데도 위로 못받았어요 오히려 제가 위로하고 버텼어요 지금도 이혼하면 애들놀림 받을까봐걱정이고 입니다 이혼서류 프린트해서오라네요 저보고
서류안가져가면 또 큰소리 나겠죠? 그래서 일단 준비는해가요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서럽고 부부관계로 인해 이혼하는경우도 있나요
아직 좋아하는데 신랑을 ~~가끔 욱해서 말리기도 하지만요
본인도 얼마전에 저한뎨 카더군요
섹스생각을 딴 사람보다 더하는것 같다구요 상담 받고 싶다구요
머리속이 섹스로 싸운일보다 오늘퇴근하고 집에가면 신랑이 머하고 있으려나?술 먹나? 오늘 또 싸워야하나? 애들어쩌지? 이생각들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띵해요
이게 저희만 이런가요 아님다들 그런가요
치료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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