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셈심리상담 센터입니다.
친구분과의 소통의 문제로 문의를 주셨네요. 친구분의 행동이 많이 답답하시고, 또 서운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의 글 속에서
'지속내를터놓고라도 살텐데 쥐새끼도아니고 이건뭐구석으로 더파고드는형국이네요' 라는 글이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친구분의 속 마음을 알 수 없어 많이 답답하신것 같은데요.
한사람이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할 때는 이해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안전한 상황'이라고 판단 할 때 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속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 상황이 '안전지대' 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친구분이 님과의 관계에서 현재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 답답하고, 속상하신 것도 충분이 이해가 됩니다. 그 마음을 몰라주고 자꾸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친구를 보면 더욱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님!! 님의 마음이 친구분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소통의 방식을 바꾸어 보시는 건 어떤가요?
한 사람이 바뀌는 지점은 '지적과 충고'가 아니고, '이해받고 공감'받았다는 느낌입니다.
짧은 글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내용 ---------
몇번이나싸웠어요 정신상담도받아봐라 문제가있는듯하다 좀이상하다하니 대답도없고 말씹어버리고
과거에무슨일있었는지 아님 집에 식구들이 내놓고 있는건지?심하게 제멋대로이네요
본인입장서 생각해보고또생각해봐도 저같으면 친구한테라도 지속내를터놓고라도 살텐데 쥐새끼도아니고
이건뭐구석으로 더파고드는형국이네요~정상적인사람들같으면 이것저것같은얘기들다하고사는데 얘랑은 도저히 말은못하겠어요
입을꾹다물고 맨날 되지도않는뭐해 상대방이그냥안부인사?같은정도만해야 ㅇㅇ 이러고대답정도만하더라구요
더이상은무리더라구요 저도피곤하구요
생각이란걸전혀안하려고하고 상황판단,눈치제로이더라구요
밖에서도 얼굴봄 무슨말끝에 얘길하다 말귀를잘못알아듣더라구요;;
근데이상한게 친구를이상한방식으로 사귀고 집착을오지게 하더라구요
보통은 학교다니믄서 사회에서 얼굴보며 얘기하고 계속알게되고 그렇게사귀는데 얘는 생판모르는 문자친구?그런격으로 만나고
상대방이연락끊으면 절달달볶아요 저는 당연히 싫다하죠.
남들은 친구봄같이얼굴보믄사주기도하던데 저 거의 사주지도않구요 돈낸다하믄표정부터싹바뀌고;;
얘한테는 이런행동들이 무슨의미인지알고싶습니다 알아야지 대처를해야죠!!진짜욕을해도 헐이러고 대꾸를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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