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상담안내 > 온라인상담

온라인상담

조회 66
제목 (공황,강박) 제가 공항장애가 온걸까요?
작성자 ASEM
작성일 2022-10-14
안녕하세요.
 
글을 읽는 내내 님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많이 고민하시면서
 
여러가지 자료들도 찾아본 흔적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고통스러우셨다고 이해됩니다.
 
상담은 일종의 퍼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 내담자를 접할 때 어느 정도 자신에 대해 이해했는가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상담을 하는걸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께서는 어느정도 님의 상황에 대해 기본적인 점은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그 다음으로 필요한것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님께서 말씀하신 여러가지 아래와 같은 증상들 중 공항장애 판정기준에 부합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센터 온라인
 
게시판에 공황장애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 DSM-5 기준 공황장애 판정기준이 있으니,
 
다시 한번 점검해보셔도 좋을 같습니다.(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http://happlas.cafe24.com/bizdemo14231/sub2/04.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343&sub=04&&com_board_search_code=&com_board_search_value1=&com_board_search_value2=&com_board_page=&&com_board_id=7&&com_board_id=7


'식은땀이나고 괜히 숨이 막히구 내몸이 내것 같지않고 가눌수가없는 느낌? 그러다 숨쉬는방법을 까먹는?느낌도 들고 이대로있음 내가 죽을꺼같은 느낌? 위험한곳에 있지도않는데 되게 공포스러워해요. '

----------------------------------------------------------------------------------------------


다음으로 중요해 보이는 것은 님께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반복해서 언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중 님께서 말씀하신 아래
 
내용을 보면 다큐멘터리에서 화장하는 그 순간을 목격했을 당시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겨서 '공포증'으로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포증과 관련된 상담 혹은 '죽음'을 주제로한 상담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화장하는 그 순간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겻는데 그게 자꾸 인상에 남고 아직  까지도 기억에 남는거 보면 상당 히 충격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미래 앞날을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죽음까지 생각하게되고 죽으면?어떻게되지?'
 
--------------------------------------------------------------------------------------------------



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은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음...초등학교 4학년 이후였다면,
 
거의 20년간을 따라다닌 생각인데요. 많이 괴로우셨을 것 같네요. 더욱이 님께서 성격상 내성적이고 '낯도 많이 가리고
 
일을 할땐 뭔가 가면을쓰고 싹싹하게 일을 하고' 라고 표현하신 걸 보면 남 모르게 혼자 고통을 당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한 가지 생각이 오래 동안 반복적으로 지속된 점과 님께서 주위에서 들었던 피드백 중
 
'왜 그렇게 완벽하게 살려고하냐 왜 자기자신한테 엄격하냐' 라는 말을 종합해 보면 강박증, 혹은 강박적 성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공포증은 표면이고 오히려 강박적 성향이 현재 님의 삶을 힘들게 하는 핵심원인이 아닐까?
그리고 그 여파로 공황장애까지 왔나? 라는 가설을 세워 봤습니다. 강박은 일종의 불안장애에 속합니다.
 
필요하다면, 님께서 삶속에서 느끼는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서  
 
'그래서 공항장애 증상이오면 최대한 다른생각을하고 재미있는영상으로 보면서 화제를 돌리는데 근례 이것마져도  
 
소용이없는거같아서' 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방법은 효과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내담자분들이 님처럼 어떤 증상들에 대해서, 저항하거나 떨쳐 버리려고 노력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저항 할
 
수록 그 증상은 더욱 커집니다. 예를 들어 불안을 피하려고 하면 더욱 불안해 지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힘드시더라도 그 증상들에 대해 저항하려는 방법은 멈추시는게 좋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님께 도움이 되려는 마음이 앞서서인지 저 역시 두서 없는 답글을 썼네요.
 
무언가 담담하게 글을 쓰셨지만, 그 내용은 가벼운 내용이 아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하루 빨리 평온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ps) 위 내용은 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설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 원본 내용 ---------


안녕하세요 2020년 기준으로 24살이된 여자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까진 잘 몰랏엇는데
사회생활을 18~19에 했어요 실업계 를 나와서 뭐가 그리 급해서취업을 먼저 선택햇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있었고 일을하면서
낌새? 란게 조금씩 나타낫었어요 앞으로의 앞날 5년뒤 10년뒤
50년뒤 그리고 죽음 미래를 생각할때마다
식은땀이나고 괜히 숨이 막히구 내몸이 내것 같지않고 가눌수가없는 느낌? 그러다 숨쉬는방법을 까먹는?느낌도 들고 이대로있음 내가 죽을꺼같은 느낌? 위험한곳에 있지도않는데 되게 공포스러워해요. 그래서 죽음공포증에 시달리는건가 해서 알아봣는데
공항장애 인거 같더라구요 정확하게 판명된건 아니지만
증상리스트봣는데 다 해당이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해봣어요 도대체 언제 어디서부터 그랫을까
충격이엿던부분이 있었던 시작첨을 생각했어요
한. .. 제가 초등학교 4~5학년때쯤 다큐멘터리를 TV를 보고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하필이면 그 다큐에서 사람이 죽어서 관에넣고
화장하는 그 순간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겻는데 그게 자꾸 인상에 남고 아직  까지도 기억에 남는거 보면
상당히 충격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미래 앞날을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죽음까지 생각하게되고

죽으면?어떻게되지? 힘들지는않을까 어쩔수없이
 수명이 정해져있는데 그걸 따라가야되는건 맞는데 되게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하는데 지금 상태에선 음...받아들이긴 받아들이는데 많이 힘들어요 땅에묻히기도싫고 화장은 더더더욱 하기싫고  벌써 이런생각하는것도 조금 그렇기도하고
어떻게해야될지몰라서 게시물작성해요
상담하는데 비용이 들지않는지 해서 먼저 온라인 상담 올려봅니다 그래서 제가 봣을때 제 주변사람들은 항상 똑같은 말을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완벽하게 살려고하냐 왜 자기자신한테 엄격하냐
쫌 자유로워져라 라고해요 근데 제 성격상 내성적이고 낯도많이가리고 일을할땐 뭔가 가면을쓰고 싹싹하게 일을하고
집에오면 또 침울해지고 기운이없고 이중인거 같아요..
그래서 공항장애 증상이오면 최대한 다른생각을하고

재미있는영상으로 보면서 화제를 돌리는데 근례 이것마져도 
 소용이없는거같아서 약물복용을 해야되나까지 이른 정도인데
주변에서 일단 심리상담부터 받야봐라해서 올려봅니다


뭔가 정리안된  글이많고 그런데 잘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온라인 상담게시판 사용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ASEM 2021-01-24 397
공지 집단상담의 효과에 대하여 ASEM 2019-11-06 365
공지 공황장애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9-09-20 422
공지 사회공포) 사회공포, 발표불안에 대하여 ASEM 2018-05-11 543
공지 온라인 상담 문의글 이용방법 안내 드립니다. ASEM 2018-01-14 580
공지 상담 예약 및 비용문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SEM 2018-01-14 1281
374    부부상담 1번째 문의 답글 입니다. ASEM 2018-01-14 1111
373    부부상담 2번째 문의 답글 입니다. ASEM 2018-01-14 528
372    부부상담 3번째 문의 답글 입니다. ASEM 2018-01-14 440
371    부부,가족 상담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8-01-11 567
370    아동 상담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7-10-19 484
369    자존감 관련 문의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7-08-16 629
368    공황장애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7-08-11 622
367    우울증 상담 답글 입니다. ASEM 2017-04-30 820
366    죽음,불안감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6-12-21 833
365    트라우마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6-09-05 671
364    강박증 문의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6-01-17 917
363    우울증,분노조절장애,무료함에 대한 답글 입니다. ASEM 2015-11-23 1626
362 가족때문에 너무 힘듭니다)엄마가 화병이 심하시고 한번화나면 말하는것도 .. ASEM 2022-12-13 40
361 (부부, 가족) 엄마께서는 오래전부터 아빠와 부부상담을 같이 하기를 원하.. ASEM 2022-12-02 31
360 (공황,강박) 제가 공항장애가 온걸까요? ASEM 2022-10-14 65
359 (우울증 문의)(우울증 판정기준)제가 자꾸 눈물이 나고 예전엔 안그랬는데 .. ASEM 2022-08-30 73
358 부부가족 상담 문의)몇십 년간 쌓아왔던 부모님 사이의 문제들이 한꺼번에 .. ASEM 2022-07-05 107
357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하여 ASEM 2022-06-28 82
356 비합리적 신념에 대해서(Feat. 니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ASEM 2022-03-23 146
355 학습에서 자기조절(Self control)능력이 왜 중요할까? ASEM 2021-11-10 69
354 부부상담 1번째 문의 답글 입니다. ASEM 2021-11-10 82
353 고민입니다. 작은새 2020-06-01 341
352    (우울) 고민입니다. ASEM 2020-06-18 237
351 엄마가 저와 아빠 사이를 의심합니다 가나다 2020-05-12 624
350    (가족상담) 엄마가 저와 아빠 사이를 의심합니다 ASEM 2020-05-31 372
349 제가 공항장애가 온걸까요? han3000su@naver.com 2020-04-21 390
348    (공황,강박) 제가 공항장애가 온걸까요? ASEM 2020-05-04 328
347 부부상담 날개 2020-03-31 365
346    (부부) 부부상담 ASEM 2020-04-10 275
345 상담 문의드립니다 상다미 2020-02-23 248
344    (부부) 상담 문의드립니다 ASEM 2020-03-02 233
343 성격문제 Jinna 2019-12-22 277
342    (부부)성격문제 ASEM 2020-01-22 247
341 부부상담드려요 세자매 2019-12-04 287
340    (부부) 부부상담드려요 ASEM 2019-12-26 319
339 부부문제 최정순 2019-10-27 284
338    (부부) 부부문제 ASEM 2019-11-10 261
337 병적으로 주기적으로하는 술과 외박 힘들어요 최정순 2019-10-27 246
336 안녕하세요 초3 엄마 2019-10-17 189
335    (아동) 안녕하세요 ASEM 2019-11-03 183
334 사회성/사교성 ㄱㄱㄱ 2019-05-29 285
333    (사회성) 사회성/사교성 ASEM 2019-05-29 313
332 문의드립니다. Kwangsoo 2019-05-05 240
331    (직장생활) 문의드립니다. ASEM 2019-05-23 201
330 개인상담입니다 ㅇㅇㅇ 2019-04-04 1040
329    (인간관계) 개인상담입니다 ASEM 2019-04-18 231
328 우울하고 불안하고 예민해서 너무 힘들어요 ji 2019-03-24 409
327    (우울,불안) 우울하고 불안하고 예민해서 너무 힘들어요 ASEM 2019-04-03 388
326 부모님간의 극심한 불화에 미치고 너무 힘듭니다 고3 아들 2019-03-24 298
325    (부부,가족) 부모님간의 극심한 불화에 미치고 너무 힘듭니다 ASEM 2019-04-03 274
324 말할때 마음이 불안해요 궁금한게 있어요 2019-03-18 255
323    (사회공포,발표불안) 말할때 마음이 불안해요 ASEM 2019-04-02 259
322 새를 무서워해요 힘이듬 2019-03-14 238
321    (공포증) 새를 무서워해요 ASEM 2019-03-25 261
320 아빠와 누나문제로 현재 이혼까지 갔습니다. 힘들어 죽을것 같아요. 이용순 2019-02-26 359
319    (가족상담) 아빠와 누나문제로 현재 이혼까지 갔습니다. 힘들어 죽을것 같.. ASEM 2019-03-06 336
318 부부문제..ㅜㅜ 김현주 2019-02-26 268
317    (부부) 부부문제..ㅜㅜ ASEM 2019-03-06 387
316 우울증상에 머리가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ㅠ 2019-02-08 382
315    (우울증) 우울증상에 머리가 너무 아파요~ ASEM 2019-02-16 301
314 부부문제 김경순 2019-02-06 277
313    (부부) 부부문제 ASEM 2019-02-16 249
312 힘드네요. 다알리아 2018-12-16 302
311    (부부) 힘드네요. ASEM 2018-12-23 287
310 저희 어머니좀 살려주세요 2018-09-29 469
309    (가족관계) 저희 어머니좀 살려주세요 ASEM 2018-10-19 328
308 뭐가 문제일까요.. 부부1 2018-09-29 317
307    (부부) 뭐가 문제일까요.. ASEM 2018-10-14 282
306 부부관계 회복이 안되네요. MBD 2018-08-27 589
305    (부부) 부부관계 회복이 안되네요. ASEM 2018-09-11 565
304 상담문의합니다 rima 2018-08-02 317
303    (강박증) 상담문의합니다 ASEM 2018-08-04 407
302 너무 힘들어요 써니 2018-07-21 339
301    (부부) 너무 힘들어요 ASEM 2018-08-04 280
300 (가족상담) 너무 답답합니다.. ly66 2018-06-28 417
299    (가족상담) 너무 답답합니다.. ASEM 2018-07-10 323
298 상담문의드립니다 상담요청녀 2018-05-25 301
297    (가족상담) 상담문의드립니다 ASEM 2018-06-01 229
296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안나147 2018-02-27 791
295    (가족관계)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ASEM 2018-03-06 568
294 부부상담 너무 힘들어요 2018-02-14 484
293    (부부) 부부상담 ASEM 2018-02-20 464
292 부부문제입니다.. 힘들어요 2018-01-31 434
291    (부부) 부부문제입니다.. ASEM 2018-02-18 375
290 부부상담문의드립니다. 배폴 2018-01-29 392
289    (부부) 부부상담문의드립니다. ASEM 2018-02-10 380
288 부부상담 1번째 문의 입니다. 문의자 2018-01-14 310
287 부부상담 2번째 문의 입니다. 문의자 2018-01-14 261
286 부부상담 3번째 문의 입니다. 문의자 2018-01-14 245
285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김아무개 2018-01-07 720
284    (우울)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ASEM 2018-01-18 507
283 50대 중반 부부 상담신청합니다. 최민영 2018-01-05 514
282 부모님 문제 상담 문의 김정희 2018-01-04 314
281    (부부) 부모님 문제 상담 문의 ASEM 2018-01-09 339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