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셈 심리상담 센터 입니다.
2017년 11월에 본 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서부 특수교육지원센터과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서
기사(에듀동아)로 게재되어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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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맞춤형 학부모 상담’과 ‘주말 가족 시네마 힐링’으로 구성된 장애 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은 대구 서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 9명을 대상으로 ASEM심리상담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소외된 나 만나기, 마음모아 토닥토닥, 알아차림, 뿌리 찾기, 관계성과의 접촉, 미해결과제 해소, 편안한 물러남’ 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및 개별상담이 8주 동안 총 25시간 진행된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잃어버렸던 자아를 찾음은 물론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며, 자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장애 자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 4일(토)에는 대구 서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가족 130명을 대상으로 CGV한일 극장에서 ‘주말 가족 시네마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관람하면서 깊은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맞춤형 학부모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소외 되었던 나를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슴으로 공감하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상근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장애인 가정의 가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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