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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9
제목 사회공포) 사회공포, 발표불안에 대하여
작성자 ASEM
작성일 2018-06-08
 
 
 안녕하세요
 
 삼담센터에 주로 문의오시는 유형 중 사회공포(발표불안)과 관련된 문의가 많아서, 관련된 내용을
 
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사회공포(발표불안)는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보편적인 공포증이기도 합니
 
다. 대부분 증상의 발현은 많은 청중 앞에서 발표시 발표불안.무대공포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 니다. 그 증상의 범위가 넓고 보편적이지만, 반면 그에 따르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해야 할 때 발표불안으로 인해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했던 좌절감 그리고 그때에 나를 바라보던 싸늘하고 차가운 친구들의
 
시선 이 아직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았고,그 이후로는 사람들 눈을 쳐다보는 것조차 버겁다고 말하는
 
대학생,  직장의 워크샾에서 자기소개를 위해 마이크를 건네 받았는데 갑자기 터질 것 같이 심장이
 
뛰는 바람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단상을 내려와야 했던 기억과 평소에 자신감
 
넘치고 유능하다는 자신의 평판을 한순간에 망쳐버렸다는 자책과 자존감에 대한 상처와 수치심을
 
이야기 하던 직장인.직장에서 직급이 올라가면서 여러 부하직원들과 사장님 앞에서 처음으로 큰
 
사업계획을 발표해야 하는 상황인데 "남모르게 숨겨왔던 발표불안 증상 때문에 며칠씩 잠 못 이루고,
 
직원들과 사장님 앞에서 우사를 당하면 어떻하지?"라고 속을 끌이던 대기업 인원분등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종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특징적인 점은 사회공포(발표불안)
 
라고 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폐쇄적인 사람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고민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의외로  사회적 활동일 활발하거나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 이러한 사회공포
 
(발표불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반대로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입지로
 
인해 자신의 고통 을 쉽게 털어놓거나 개방하기 어렵다는 사실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자신만의 고민으로 가슴속 깊이 남게되고 문제가 더욱 곯아져서 상담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단 그 원인은 각 이론별로 다양하게 해석 합니다.
 
   전통적인 정신분석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공격성을 타인에게 투사하여 타인이 자신을 공격하거나
 
비판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로 해석 합니다. 혹은 다른 원인으로는 어릴적 양육 환경을 듭니
 
다. 가령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불안정한 애착, 거부되는 경험들, 엄한 양육태도 등입니다. 전통적인
 
트라우마 이론에 입각한 해석 입니다.

   인지치료에서는 사회공포(발표불안)의 원인을 비합리적인 신념으로 해석 하는데요. 예를 들어
 
"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아야 한다" 혹은 "나의 불안하고 떨리는 모습을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들켜서는 안된다" 등과 같은 사회적 수행에 대한 과도한 신념 들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론마다 그 원인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 하나의 가설 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원인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지금 나의 현실에서 내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 합니다.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다 아는데 잘 안되요"라고 말씀하시거나, 끊임
 
없이 문제의 원인만을 탐색하시는 내담자분들을 뵙게 됩니다. 이런 경우 행동으로 접촉하는 어려움
 
이 있는 경우 가 많은데요. 원인을 통찰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 사이의 불안과 공포가 개입되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제 임상적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사회공포(발표불안)의 해결은 심리적인 통찰과 행동을
 
통한 성공체험이 함께 동반되는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즉 행동주의적 접근이 더욱 중요합니다.
 
짦은 글이나마 사회공포(발표불안)에 대해 알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DSM-5(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사회공포(발표불안)의 체크리스 중 핵심적인 내용들 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s) 영화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 2010)를 함께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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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Social anxiety disorder)에 대한 DSM-5(정신장애의 진단및 통계 편람)


 

A. 사회적 상황에 대한 현저한 공포나 불안


 

  - 타인에게 면밀하게 관찰될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거나 불안해 한다.
 
ex) 사회적 관계(대화를 하거나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


      관찰되는 것(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수행을 하는 상황(발표)
 
 
B.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 자신이 타인들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방향으로 행동하거나, 불안 증상을 보일까과 두려워


 

한다. ( 부적절한 행동으로 타인들에게 모욕, 경멸, 거부들을 당할까 걱정하고, 타인들에게 피해를


 

줄 까봐 걱정한다.)
 
 
 C. 증상의 일관성 및 심각도


  - 이러한 사회적 상황이 거의 항상 공포나 불안을 일으키며, 회피하려고 노력하거나 극심한


 

공포와 불안 속에 견딘다.
 
 


 
 E. 공포, 불안, 회피는 전형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G. 공포, 불안, 회피는 사회적-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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