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 심리이야기

심리이야기

조회 378
제목 “일 뒤로 미루는 사람, 뇌 구조가 다르다”
작성자 ASEM
작성일 2018-09-15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행동의 근본 원인은 성격 탓이 아니라 뇌 구조의 차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롤리네 슐루터 독일 보훔 루르 대학 생물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지연 행동이라 불리는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은 편도체라는 뇌 부위가 보통 사람들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리학회 학술지 '심리과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편도체는 사람의 감정과 동기를 관장한다. 
 
슐루터 교수 연구팀은 신경 또는 정신 장애가 없는 18세~35세 남녀 264명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대상자들은 해야 할 일을 마무리 짓는 성격인지,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를 한 뒤 MRI로 뇌 부위 여러 곳의 크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일을 제때 처리하는 사람에 비해 유독 편도체가 컸다. 
 
연구팀은 편도체의 일차적 기능에 주목했다.  
 
편도체는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특정 행동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데, 편도체가 클수록 어떤 행동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에 대한 불안도 더 크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동을 주저하고 뒤로 미루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행동통제 불량'(poor action control)이라고 부른다. 
 
연구팀은 또 일을 미루는 사람은 편도체와 전방 대상피질(ACC) 사이의 연결이 약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ACC는 감정, 공감, 충동 통제, 판단을 조절하는 뇌 부위로 편도체와 ACC 사이의 상호작용이 손상되면 행동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슐루터 교수는 밝혔다.
 
 
 
 
 
 
 
 
 
 
 
 
 
 
 
 
 
 
 
 
 
 
 
 
 
 
 
 
 
 
 
 
 
 
 
 
 
 
 
 
 
 
 
 
 
 
 
 
 
 
 
 
 
 
 
 
 
 
 

출처 : 중앙일보 이민정 기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ASEM 2015-09-17 26718
153 대구성인심리상담센터)칼 융이 말하는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의 원인은?(f.. ASEM 2023-11-25 47
152 (원장 칼럼)심리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는 내담자의 고통의 원인을 정확히 .. ASEM 2023-08-17 46
151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하여 ASEM 2022-06-28 213
150 비합리적 신념에 대해서(Feat. 니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ASEM 2022-03-23 264
149 학습에서 자기조절(Self control)능력이 왜 중요할까? ASEM 2021-11-10 116
148 기분장애 환자 급증…정신질환 환자, 5년간 25% 증가 ASEM 2021-09-01 137
147 마음 건강해지려면 눈뜨자마자 '이 생각'을 ASEM 2021-09-01 149
146 사람의 기질, 생후 1개월 내 결정된다 (연구) ASEM 2021-07-03 163
145 왜 나는 엄마·아빠와 비슷한 사람과 결혼했을까? ASEM 2021-07-03 180
144 시골보다 도시생활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연구) ASEM 2021-05-17 249
143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너만 모르는 불륜의 심리 ASEM 2021-04-23 354
142 ‘악마의 속삭임’ 온라인 그루밍 “정확히 알아야 막을 수 있다” ASEM 2021-03-01 232
141 두려움 없애고 자신감 키워…무의식적인 뇌 조작 방법 발견(연구) ASEM 2021-03-01 234
140 "기억력 좋은 80세 이상 고령자, 이유 있다" ASEM 2021-01-25 205
139 자만심 아닌 자존감 높이는 방법 5 ASEM 2020-12-20 262
138 “다 그만 두고 싶다”…흔한 번아웃 증후군 4 ASEM 2020-11-18 371
137 "폭발하기 일보 직전"…코로나가 만든 '분노' ASEM 2020-10-08 235
136 성인 3명중 1명꼴 "코로나 블루" 경험 심리방역 필요 ASEM 2020-10-08 206
135 우울증 악화를 자초하는 행동 3 ASEM 2020-10-08 263
134 27층서 뛰어내린 美 억만장자···코로나에 '집단우울'도 번진.. ASEM 2020-10-08 238
133 "성인 3명중 1명꼴 '코로나 블루' 경험 "심리방역 필.. ASEM 2020-09-06 229
132 “학교·카페도 못가고” 20대 ‘우울증’ 빨간불 켜졌다 ASEM 2020-09-06 298
131 향수부터 포장 용기까지...청소년 ADHD 원인 찾았다 (연구) ASEM 2020-09-06 250
130 그림 속 드러난 '아동 학대' 상처들…공통점 찾아보니 ASEM 2020-06-12 235
129 집단상담의 효과에 대하여 ASEM 2020-04-06 227
128 어린 시절의 ‘반려견’, 조현병 위험 낮춘다 ASEM 2020-01-31 215
127 "우울증 겪은 암환자, 사망위험 52% 높아…정신건강 관리해야" ASEM 2019-12-20 244
126 가슴 찢어지는 슬픔, 심장 건강에 해롭다 ASEM 2019-12-20 282
125 "피임약 먹는 10대 우울증 확률↑…16세 가장 많은 영향" ASEM 2019-11-19 246
124 "야근·교대 근무, 정신 건강에 영향" ASEM 2019-10-26 251
123 위에 있으면 '윗사람'…12개월 아기도 알고 있다 ASEM 2019-10-26 242
122 우울하다고 먹었다가…"항우울제, `감정이입` 무디게 할 수도" ASEM 2019-09-20 375
121 과도한 낮잠, “치매 있다” 알리는 신호(연구) ASEM 2019-09-20 284
120 행복을 갉아먹는 독 같은 생각 8가지 ASEM 2019-07-31 267
119 남성과 여성, 누가 더 화를 자주 낼까?(연구) ASEM 2019-06-27 233
118 WHO, 번아웃은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 증상' 최종 발표 ASEM 2019-06-27 313
117 억지웃음 짓는 감정노동자, 과음하기 쉽다? ASEM 2019-05-24 333
116 남성과 여성, 누가 더 화를 자주 낼까?(연구) ASEM 2019-05-24 207
115 뇌에 좋은 음식 VS 뇌에 나쁜 음식 ASEM 2019-04-02 602
114 "80세 노인 뇌에서도 새 뉴런 만들어진다" ASEM 2019-04-02 374
113 “대한민국이 아니라 몰카민국 아닌가요” 전염병 수준, 몰카 범죄 ASEM 2019-04-02 247
112 "2030대가 아프면 꾀병?" 화병·우울증·공황장애 시달리는 아픈.. ASEM 2019-03-12 457
111 “섣불리 위로 마라” 역효과 날 수도(연구) ASEM 2019-02-16 267
110 [화제의 연구] 다이어트 실패 원인, 정말 '의지'가 약해서일까? ASEM 2019-02-16 273
109 "림프샘 붓는 선열 앓으면 조현병 위험 높아져" ASEM 2019-01-19 344
108 상상하라…기억력 높이는 팁 8 ASEM 2019-01-03 250
107 연말모임서 허세 부리는 사람, 혹시 ‘리플리증후군’? ASEM 2018-12-07 388
106 예민함, 호기심 등 성격 맞춤 운동 4 ASEM 2018-11-30 285
105 일상 스트레스에 집착, 10년 뒤 건강 망친다 <연구> ASEM 2018-10-21 213
104 늙어가는 뇌, 총총하게 만드는 방법 6 ASEM 2018-10-21 252
103 `마음의 병` 조현병, 40대가 가장 많아 ASEM 2018-09-15 276
102 “일 뒤로 미루는 사람, 뇌 구조가 다르다” ASEM 2018-09-15 377
101 항상 불행한 사람의 특징 8 ASEM 2018-08-15 279
100 쉽게 분노하는 신경질적인 사람 '나르시시즘' 경향 ASEM 2018-08-15 766
99 정서적으로 불안하면, 잡일에 집착 (연구) ASEM 2018-07-24 328
98 우울증보다 무서운 병 조울증 ASEM 2018-07-09 468
97 [러시아 월드컵] 장현수·김민우 멘털은 붕괴됐는데…심리전문가 없는 한국.. ASEM 2018-07-07 286
96 떼쓰는 아이, 음식으로 달래지 말라 (연구) ASEM 2018-06-25 292
95 사회공포) 사회공포, 발표불안에 대하여 ASEM 2018-06-08 409
94 사춘기 우울증 대처법, "부모 역할이 중요" ASEM 2018-06-02 507
93 “내가 뭘.. 잘못한 거지?“ 보이지 않는 폭력, 가스라이팅 ASEM 2018-06-02 529
92 [라이프] 사소한 스트레스가 더 무섭다? 쌓이면 만성질환 위험↑ ASEM 2018-04-28 359
91 [화제의 연구] “이별의 아픔 극복하는데 11주 걸린다 ASEM 2018-04-21 1697
90 20대인데 깜빡깜빡…'영츠하이머' 입니다 ASEM 2018-03-31 710
89 시름시름 앓았는데 검사하니 멀쩡...'마음의 병' 입니다 ASEM 2018-03-18 546
88 나한테 병 있는 것 같아"…건강염려증' 환자 한해 4천명 ASEM 2018-02-25 395
87 버려야 할 스트레스 습관 5가지 ASEM 2018-02-15 367
86 행복의 역설, 비참한 생각을 하라 ASEM 2018-01-25 346
85 "가상화폐로 떼돈 벌었대"…사촌이 땅 사면 왜 배가 아플까 ASEM 2018-01-10 400
84 6분 독서, 스트레스 절반 이상 뚝 <연구> ASEM 2017-12-23 434
83 “매일 가족과 밥 먹는 아이, 실제로 더 건강”(연구) ASEM 2017-12-23 326
82 스마트폰 중독, '사용 시간' 기준 아냐 (연구) ASEM 2017-12-10 388
81 "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3세 신화' 근거없.. ASEM 2017-11-15 466
80 우울증 친구 돕는 8가지 방법 ASEM 2017-11-04 1483
79 연인이 사이코패스라면...어떻게 알 수 있을까? ASEM 2017-10-16 578
78 오셀로 증후군, “이건 사랑이 아니야” ASEM 2017-09-17 653
77 상담실을 습격한 100명의 학생들 ASEM 2017-09-09 400
76 “넓게보다는 깊게 친구 사귀는 10대가 훗날 행복”(연구) ASEM 2017-08-26 347
75 인스타는 '우울감' 페북은 '스트레스' 준다 ASEM 2017-08-06 323
74 성인 남성 80% 데이트폭력 가해자… ‘행동 통제’ 가장 많아 ASEM 2017-07-22 482
73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달라이 라마의 명언 10개 ASEM 2017-07-07 755
72 불필요한 수술 많다…수술도 '가짜약' 같은 심리효과 커 ASEM 2017-06-17 371
71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4가지 ASEM 2017-06-10 427
70 가난할수록 무시한다? 유니세프의 슬픈 실험 ASEM 2017-05-13 393
69 "인맥王 무슨 소용"…'인맥 거지' 자처하는 현대인들 ASEM 2017-05-06 417
68 첫사랑을 왜 못 잊을까? ASEM 2017-04-13 467
67 규칙 따라 게임하면 아이들 자제력 향상된다 ASEM 2017-04-02 458
66 행복한 커플도 종종 상대 감정 못 읽는다(연구) ASEM 2017-03-17 405
65 눈물 흘리는 이유 성별에 따라 달라.. 男 '긍정적' 女 '부.. ASEM 2017-03-02 548
64 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 습관…정신건강 적신호 ASEM 2017-02-17 579
63 작심 삼일, 사실 과학적인 겁니다. ASEM 2017-02-06 401
62 일상에서 즐거움 찾는 법 6가지 ASEM 2017-01-11 439
61 긍정적 사고… 실패 극복하고 삶을 성장시키는 원동력 ASEM 2017-01-04 523
60 21점 이상은 상담이 필요해요 ASEM 2016-12-10 856
59 심리를 부검하라, 망자의 이야기를 듣다. ASEM 2016-12-02 458
58 상담이 부끄러운가요? ASEM 2016-11-14 1237
57 이런 공포증이 있다고? ASEM 2016-11-02 623
56 컬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심리 상태 ASEM 2016-10-17 831
55 거짓말 할 때 나타나는 현상 4가지 ASEM 2016-10-04 67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