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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너만 모르는 불륜의 심리
작성자 ASEM
작성일 2021-04-23
 
2020년 3월 대한민국은 금지된 사랑으로 들썩였다. 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불륜을 저지르며 뻔뻔하게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라고 외치는 장면은 대한민국 주부들의 울분을 터트리기 충분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사랑에 빠진 것은 죄가 아니지만, 불륜은 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불구하고 불륜은 용서 받지 못할 부끄러운 터부였다. 배신을 당한 사람은 끝없는 고통의 구덩이에 빠진다. 절대 용서할 수도 없는 이러한 배신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을까?
 
불륜
 
배우자, 연인을 배신하면서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끊어 내지를 못하는 이유는 뭘까? 한번 끊어 내더라도 왜 자석처럼 또 다른 사람과 다시 바람을 피우는 걸까?

임상 심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인 Joshua Klapow 박사는 “바람을 피우는 행위는 단지 하나의 이유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심리적 패턴은 매우 뚜렷하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갈등 해결을 무서워한다.

사람들은 갈등이 두려워 바람을 피운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연인과 갈등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갈등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더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저 피하려고만 한다. 바람은 그런 사람들에게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 희망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배우자, 연인과의 관계에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나 생활 방식 등의 이유로 관계를 그만두지 못할 때 바람을 피우곤 한다.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바람을 피우는 대상에게서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바람을 피운다.

몇몇 사람들은 바람을 피우는 행위가 관계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생각 할 수도 있다. 배우자를 사랑하고, 그들의 관계를 아끼고 좋아하지만, 배우자나 연인이 주지 못하는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바람을 피운다. 이러한 형태의 심리를 가진 사람은 바람을 지속해서 피우지는 않지만, 자신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정당화한다.
 
네 번째, 복수를 위해 바람을 피운다.

만약에 연인, 배우자가 잘못했다고 생각을 할 때 비이성적이지만, 복수의 한 수단으로 바람을 피운다. Triune Therapy Group의 공동 설립자이자 임상 책임자인 Lauren Dummit는 “복수는 갈등 해결에 건전한 방법은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은 배우자나 연인에게 직접적으로 화풀이를 하는 대신에 바람을 피우므로 복수를 한다”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자기 합리화를 한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았을 때, 그들의 행동을 합리화한다. 이런 부류에게 자신들의 행동이 그들의 배우자나 연인이 생각하는 만큼 큰일이 아니다. 임상 심리학자인 Carla Marie Manly 박사는 “바람을 피우는 행위를 들켰을 때, 그들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고, 그다지 큰일이 아니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여섯 번째, 자신의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바람을 피운다.

가끔 자신의 배우자나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그들에게 방해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부류가 있다. 그들이 생각하는 최선은, 사랑하는 사람을 고통스럽지 않게 하는 것이다.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혼이나 헤어짐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바람을 통해서 만족감을 채우려고 할 수도 있다.

배우자와 연인을 배신하는 행위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일이다. Joshua Klapow 박사는 심리학자들은 수 년간 이러한 패턴을 연구 해왔고, 갈등 회피, 수치심과 같은 특정한 패턴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바람을 피우는 행동은 단순한 흑백논리로 설명이 될 수 없으며, 좀 더 복잡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하이닥 성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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