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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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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작성자 ASEM
작성일 2015-09-17
집과 나무와 같이 ‘사람’ 그림은 본인의 성격이나 현재의 감정, 주변 환경에 대해 말해줍니다.
사람을 그려보세요 그럼 먼저 ‘사람’을 자유롭게 그려볼까요? 단, 그림을 그릴 때 얼굴만이 아닌 몸 전체를 그려주세요.
다 그리셨나요? 그럼 이제 신체 부위에 따라 '사람' 그림을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머리모양 1. 머리
머리는 그 사람의 지휘통제실이자 가장 뛰어난 부분을 뜻합니다. 즉 정체성(identity)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리 손과 발이 잘생기고 근육이 발달됐다 할지라도 머리가 반듯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이상해 보이는 것처럼 머리가 없다면 그 사람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머리가 모자나 물건으로 가려진 얼굴 ● 머리가 모자나 물건으로 가려진 경우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싶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머리를 너무 크게 그린 얼굴 ● 머리를 너무 크게 그린 경우
교만한 혹은 과장된 자신을 나타내는 그림이지만, 만약 어린이라면 머리를 크게 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진 않습니다.
머리를 너무 작게 그린 그림 ● 머리를 너무 작게 그린 경우
지적이지 못함을 나타내며 생각보다는 행동 위주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이 결여됐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머리를 세모나 네모로 그린 경우 ● 머리를 세모나 네모로 그린 경우
비정상적인 자기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왜 그렇게 그렸는지 파악해봐야 합니다. 간혹 두통 등의 머리 쪽 불편한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어요.
머리와 몸이 연결되지 않은 경우 ● 머리와 몸이 연결되지 않은 경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말 그대로 몸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며, 혹은 정신과 신체 사이의 탈피를 원하는 철학적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기본 얼굴 2. 얼굴
얼굴은 현실세계와 자신이 접촉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이며 자신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그림 해석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뒤통수를 그린 경우 ● 뒤통수를 그린 경우
현실회피나 현실무시 혹은 상대방을 무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옆모습을 그린 경우 ● 옆모습을 그린 경우
조심스러우며 적극적이지 못한 자신을 표현한 것으로, 얼굴뿐 아니라 신체 전체를 옆모습으로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프로파일(profile)이라 하며 얼굴의 윤곽만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염을 그린 경우 ● 수염을 그린 경우
현대 사회의 수염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요. 수염이 권위와 지위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지역도 많죠. 따라서 수염이 단정한지, 덥수룩한지 등의 세밀한 차이도 관찰해야 합니다.
기본 눈 모양 그림 3. 눈
흔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현실세계와 소통하는 장치들이 특히 얼굴에 밀집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눈은 가장 중요한 소통수단으로 통하죠. 오감 중에서도 눈은 감각뿐만 아니라 입과 함께 사람의 표정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두 눈을 그리지 않은 경우 ● 두 눈을 그리지 않는 경우
현실과의 단절감을 나타냅니다. 보고 싶지 않다는 의미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어요. 또한 집 그림의 창문 없는 집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속마음을 내보이고 싶지 않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쪽 눈만 그린 경우 ● 한쪽 눈만 그리는 경우
세상의 일부분만을 보거나 자신의 일부분만을 나타내고 싶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혹은 시각장애나 시력문제 등의 신체 문제와도 관련되어 있을 수 있죠.
머리카락이나 모자로 눈을 가린 경우 ● 머리카락이나 모자로 눈을 가린 경우
눈을 그리지 않거나 한쪽 눈을 그리지 않은 것 보다 훨씬 덜 병적인 상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눈을 너무 크게 그린 경우 ● 눈을 너무 크게 그린 경우
눈이 크면 겁이 많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데요, 세상을 경계하고 불안감이 많은 사람의 눈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눈이 작다고 놀림 당한 사람이라면 큰 눈에 대한 갈망으로 눈을 아주 크게 그릴 수 있어요.
눈을 너무 작게 그린 경우 ● 눈을 너무 작게 그린 경우
세상을 보긴 하지만 자신을 내보이고 싶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이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우리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죠. 눈이 작다고 눈이 큰 사람보다 덜 보이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눈을 점, 선만으로 그린경우 ● 눈을 점, 선만으로 그린 경우
작은 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조심스러운 성격이며, 자신은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세상과의 소통은 지속하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때로는 윙크를 하거나 웃다 보니 눈이 감긴 것과 같은 익살스러운 얼굴을 장난스럽게 그렸다고 해도 자신의 한 부분을 숨기기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얼굴에 눈꺼풀이나 속눈썹을 그린 경우 ● 눈꺼풀이나 속눈썹을 그린 경우
눈꺼풀, 눈썹, 속눈썹 등은 자신의 세련됨과 세심함을 나타내려는 수단으로 보이며, 때로는 성적인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기본 귀 모양 4. 귀
귀 역시 오감 중의 하나로, 남의 말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들을 수 있는 창구이며, 어떤 소리는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기도 합니다. 귀는 양쪽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하는데요, 대칭이 아니라면 좀 더 세심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귀를 그리지 않은 경우 ● 귀를 그리지 않은 경우
듣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여성이나 긴 머리를 선호하는 남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귀를 덮어 그렸다면 자연스러운 것이니 큰 의미를 가지진 않습니다. 만약 긴 머리에서 한쪽 귀만 노출되어 있다면 좀더 세심한 평가를 내려야 하고요.
귀를 너무 크게 그린 얼굴그림 ● 귀를 너무 크게 그린 경우
눈, 코, 입 등 다른 감각 기관의 크기와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해야 하는데요, 만약 머리나 얼굴에 비해 너무 크다면 병적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청각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귀만 크게 그릴 수 있어요.
귀를 너무 작게 그린 얼굴 그림 ● 귀를 너무 작게 그린 경우
듣는 것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일 수 있으며, 고집스러움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귀에 귀걸이를 그린 얼굴 그림 ● 귀걸이를 그린 경우
귀걸이 역시 집 그림의 굴뚝처럼 성적인 성향 및 자기과시를 의미합니다. 목걸이 등 다른 악세사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 코 모양 5. 코
코는 강조하기도 뭐하고 생략하기도 뭐한 애물단지 같은 존재입니다. 만화나 캐릭터를 그리는 사람들은 코를 가지고 인물의 특이한 인상이나 독특한 성향을 나타내기도 하죠. 코를 생략하거나 간단하게 그릴수록 이쁘거나 잘 생긴 얼굴처럼 보인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표현하기 거북스러운 부분이라 그런데요, 강조해서 그려도 의혹을 받고 간단하게 살짝 그려 넣어도 의혹을 받습니다. 보통 코는 성적 열등감, 성적 불능, 성적 미숙, 동성애적 성향, 공격성 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만 좀 더 정확한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코를 그리지 않은 얼굴 그림 ● 코를 그리지 않은 경우
어린이들은 그림을 만화처럼 그리므로 코를 생략하고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므로 크게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구체적으로 그린 경우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코를 너무 크게 그린 경우 ● 코를 너무 크게 그린 경우
의외로 공포심이나 두려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다른 심리적 문제들도 상담을 통해 검토해 봐야 하는데요, 숨어 있는 공격심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코를 너무 작게 그린 얼굴 그림 ● 코를 너무 작게 그린 경우
코의 일부분만 그렸기 때문에 작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코의 전체 모양을 얼굴 크기에 비해 무척 작게 그렸다면 의존성, 성적미성숙, 동성애적 문제 등을 나타냅니다.
콧구멍을 너무 강조해서 그린 얼굴 그림 ● 콧구멍을 너무 강조해서 그린 경우
성적인 부적절함을 의미하는데요, 집 그림의 굴뚝 및 굴뚝의 연기에 대한 해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기본 입 모양 6. 입과 이
보통 심리학적으로 ‘입’은 성장시기 중 구강기에 고착된 사람을 의미하며 공격성을 나타내고 성적인 상징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입과 이과 혀는 바깥으로부터 언어를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죠. 또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중요한 역할까지 가지고 있어 굶어 죽지 않기 위한 필수 기관이라는 점도 그림을 해석할 때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입을 그리지 않은 얼굴 그림 ● 입을 그리지 않은 경우
말하기 싫거나 먹기 싫다는 것을 의미하며, 혹은 입이 못생겼다고 지적 받던 사람일수록 입 그리기를 주저할 수도 있습니다.
입을 너무 크게 그린 얼굴 그림 ● 입을 너무 크게 그린 경우
심리학적으론 성적 미성숙을 의미하며 성적 욕구가 지나치다고해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이 말이 많다고 생각하거나 배가 고프다는 일반적인 상태를 상징할 수 도 있어요.
입을 너무 작게 그린 얼굴 그림 ● 입을 너무 작게 그린 경우
애정결핍 및 의존성과 불만족을 나타내며 아주 작은 입으로는 어머니의 젖 밖에는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애정결핍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입술이 없이 선 하나로 그린 얼굴 그림 ● 입술이 없이 선 하나로 그린 경우
입술이 없으면 그만큼 얼굴 인상이 냉혹해 보이며 세상에 대한 경멸을 암시할 수 도 있지만, 마치 지퍼를 굳게 닫은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말하기 싫다는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비대한 입술을 그렸다면 성적인 욕구 또는 구강기의 불만족을 나타내는데요, 구체적인 코와 함께 정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비웃는 모양으로 입을 그린 얼굴 그림 ● 비웃는 모양으로 그린 경우
세상에 대한 경멸을 나타내므로 그 경멸의 대상이 누구인지, 무엇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반달모양으로 입을 그린 얼굴 그림 ● 반달 모양으로 그린 경우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단, 얼굴 전체는 무서운 표정인데 입만 웃고 있다면, 어떤 과거의 큰 사건을 숨기고 있거나 폭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에 다른 물건을 물고 있는 얼굴 그림 ● 입에 다른 물건을 물고 있는 경우
의존적, 욕구불만적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고 있는 물건이 무엇이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이를 자세하게 그린 얼굴 그림 ● 이를 자세하게 그린 경우
자세하지만 가지런한 이는 자신을 내보이고 싶은 욕구를 나타납니다. 하지만 들쑥날쑥하거나 날카로운 톱니 모양의 치아를 그렸다면 심한 공격심의 표현입니다. 이 경우에 사람 그림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일 경우 자신을 위협하는 인물을 의미합니다. 짐승이나 야수들의 이가 그러하지요.
기본 턱과 목 그림 7. 턱과 목
턱은 힘과 결단력을 나타내며, 목은 머리와 몸통사이를 연결해 통제하는 역할로, 목 역시 힘과 결단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굵게 턱을 그린 얼굴 그림 ● 굵게 턱을 그린 경우
자신을 나타내는 그림의 턱을 강조한 경우에는 세상에 대한 자신감의표현이지만, 그림이 타인이라면 그 사람에 대한 의존감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목을 그리지 않은 얼굴 그림 ● 목을 그리지 않은 경우
몸통 위에 머리가 얹혀져 있는 경우라면 통제성이 결여된 충동성을 의미하며, 몸통과 머리가 분리되어 중간에 아무것도 없는 그림이라면 정신적 혼란상태 혹은 신체에 대한 심한 비하를 의미하므로 더 자세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목을 가늘고 길게 그린 사람 그림 ● 목을 너무 가늘고 길게 그린 경우
자신감과 통제성의 부족을 의미합니다.
목을 너무 굵게 그린 사람그림 ● 목을 너무 굵게 그린 경우
과도한 통제를 하고 있거나 혹은 과도한 통제를 원하거나 반대로 과도한 통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일 수 있어요. 완고하고 저돌적인 기질을 의심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기본 머리카락 8.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외모의 아름다움, 지적인 중후함, 화려함 혹은 세상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반영합니다.
머리카락을 그림을 표현 할 때는 통상적으로는 하나의 덩어리처럼 그리게 되며, 필요 시 색깔을 입히거나 머리카락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해 두 세 결의 머리카락을 가벼운 터치로 그려 넣은 것이 일반적이죠. 머리카락은 옷이나 가슴을 제외하면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기 위한 매우 중요한 표식이 되는데요, 대머리도 통상 남성을 의미하지만, 암 투병 중 화학 요법을 받아 머리가 몽땅 빠져 버린 여성도 있을 수 있고, 비구니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머리 숱이 너무 많고 진하게 그린 사람 그림 ● 머리 숱이 너무 많고 진하게 그린 경우
머리 숱의 표현이 단정한지, 아니면 덥수룩하고 지저분한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강조되어 있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면 외모에 자신이 있거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며, 반대로 지저분한 편이라면 자존감이 낮은 상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표현만으로도 모자랄 경우 왕관까지 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직을 의미하는 모자나 왕관은 일반적인 모자와는 의미가 다르며, 어린 여자아이들이 왕관을 그릴 수 있는데, 이는 대접받고 싶은 심리를 나타냅니다.
대머리 또는 머리카락의 수가 거의 없거나 짧게 그린 사람 그림 ● 대머리 또는 머리카락의 수가 거의 없거나 짧게 그린 경우
미성숙함이나 어색함 혹은 자신감의 결여 및 자기 비하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해석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이 가시나요?
 
 
여러가지 나무 그림 나무그림에서의 나무는 그리는 그 사람 자체를 의미하며 현재까지의 삶을 반영합니다. 나무그림은 사람그림 보다 더 정확하게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과 앞으로 살게 될 과정을 알려주며, 더 나아가 그 사람의 뿌리(조상), 자아정체성(자신감), 사회성(사회적응능력), 그리고 그 결실(결과물)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능력까지 보여주기도 하죠.
그럼 먼저 본인이 그리고 싶은 ‘나무’을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기본 나무 그림 대체로 우리가 그리는 나무의 모양은 실제로 보고 그린 것이 아닌 학습을 통해 얻은 모양을 그리게 됩니다. 나무는 뿌리, 줄기, 가지, 잎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배우고 그 모양을 그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그림을 해석할 땐 단순한 나무의 모양만 보기 보단 그려진 나무가 보여주는 분위기와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1. 뿌리
뿌리는 보이지 않지만 굵은 뿌리가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의 굵기를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바로 나무가 지면에 접한 가장 밑 기둥이 줄기보다 굵고 옆으로 기울지 않았다면 안정적이고 굵은 뿌리를 지닌 나무라 할 수 있죠.
뿌리를 강조해서 그린 나무 그림 뿌리는 현실을 지배하는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요, 지면 위로 뿌리를 강조했다면 보통 미성숙하거나 불안정했던 과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내고자 하며 과거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드라마 [출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지해수 캐릭터를 보면 과거 부모의 불륜 현장을 본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남자와 깊은 관계까지 가지 못하고 겉에서만 맴돌죠. 어릴 적 미성숙한 상태에서 겪은 사건이라 충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어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의 연애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땅속의 뿌리가 보이게 그린 나무 그림 사람이라면 엑스레이를 찍은 것 같이 뼈로 이루어진 해골그림을 그린 경우와 유사한 상황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일종의 병적인 그림으로 현실을 검증하는 능력에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면을 과도하게 그린 나무 그림 지면의 선을 과도하게 강조했다면 불안감과 강한 의존욕구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어요. 쉽게 말해 뿌리는 자신의 조상, 또는 부모를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나무도 뿌리 내린 뒤엔 풍성해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통해 자신의 씨앗을 퍼뜨려야지 뿌리(가 있는 지면)에 계속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드라마 [출처]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공식 홈페이지
부모에게 강한 애착을 가진 비슷한 캐릭터로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김철규 역을 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마마보이로 자신의 의지와 생각으로 뭔가를 결정하고 책임지는 일은 해본 적이 없으며, 결혼 후에도 어떤 넥타이를 맬지 엄마에게 물어보죠.
지면을 그리지 않고 나무를 그린 그림 땅을 그리지 않고 나무만 덩그러니 그렸다면 불안정한 감정과 우울감이 숨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안정적이지 않고 소속감이 없어 보이죠.
2. 기둥
기본 나무 기둥 그림 나무 기둥은 밑에서부터 위로 갈 수록 가늘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며 반대일 경우 비현실적인 나무로 볼 수 있습니다. 기둥의 어디서부터 가지가 뻗어나가기 시작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나무의 가지는 주변과의 교류를 의미하기 때문에 대략 기둥의 어느 위치에서 가지가 뻗기 시작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성장 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나무 기둥의 맨 아래부터 맨 위까지의 길이가 현재 그 사람의 나이와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둥 중간에 ‘옹이’와 같은 상처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위치를 잘 관찰해 두는 것이 좋고 경우에 따라 부엉이나 다람쥐가 기둥에 난 구멍에 깃든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3. 가지
기본 나무 가지 그림 가지는 사회와의 교류를 의미합니다. 잎은 무성한데 잎을 받쳐주는 가지가 별로 없다면 욕심은 많고 현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가지가 너무 많다면 사회관계가 불필요할 정도로 산만하고 정신 없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4. 잎, 꽃, 열매
기본 나무 잎부분 그림 열매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이 열심히 그리며 성인들은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열매를 그립니다. 그 이유는 성인의 경우 열매나 꽃의 의미를 설명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 나무의 위치와 방향성
나무의 풍성한 가지 잎의 존재는 마치 인간의 뇌를 연상시키며, 좌측의 가지와 잎은 좌측 뇌를, 우측은 우측 뇌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물론 이런 해석은 신경학적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논란의 소지는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의 좌우 측에 위치하는 주변 구조물에 대한 부가적인 해석이 가능한 것이죠.
나무는 정중앙에 있으나 기둥의 방향이 기울어져 있을 수 있고, 기둥이 큰 2~3개의 줄기로 갈라질 수 있어요. 가지도 일부 줄기에서만 자라나갈 수 있으며 잎이나 열매 등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고 일정한 부위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 많은 열매를 맺고 싶은 사람과 잘 익은 건강한 열매 몇 개만 열리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과나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은 욕구를 보이네요. 만약 열매는 많은데 비해 가지의 수가 적거나 기둥이 약해 보인다면, 욕심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 지 모르는 공상에 가까운 목표를 세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은 계획이나 과정이 풍성해 보일지 몰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추구한 것들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할 가능성이 있어요.
드라마 [출처] MBC 드라마 '딱 너같은 딸' 방송 캡쳐화면
비슷한 캐릭터로는 MBC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의 소승근 역으로, 대학원까지 나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눈은 높지만 현실은 소심한 만년 취업생에 머물러 있죠.
버드나무를 그린 그림 버드나무 특징상 가지가 아래로 처져있어 현실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과거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른쪽으로 가지가 쏠린 버드나무 그림을 그렸다면 매우 큰 두려움에 휩싸여 있거나 현실보단 공상을 즐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좋게 말하면 예술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죽은 나무를 그린 그림 단순히 멋있어 보여 이런 나무를 그릴 수도 있겠지만 매우 심각한 심리적 상황입니다. 공허함, 좌절감이 가득하고 의욕이 모두 상실된 위험한 상태이므로 치료가 필요해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린 그림 사람을 그리라고 했을 때 만화 캐릭터를 그리는 사람과 같은 심리죠. 자연 속의 나무를 많이 보지 못한 어린아이의 그림이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이 특정 나무가 자신의 성장 기억과 관련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그림을 그린 사람에게 물어봤을 때 이 나무가 인조 나무라고 대답한다면, 현재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이 없는 상태로 아무 느낌도 받고 싶지 않은 무생물체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성장과정에서 엄청난 정신적/육체적 트라우마를 입었거나 아직도 입고 있는 정신병적상태를 의미할 수 있으므로 당장 진단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열쇠구멍 모양의 나무 그림 어린 아이가 그렸다면 괜찮습니다. 구름형 나무라고도 하죠. 하지만 어른이 그렸다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없는 뜬 구름 같은 심리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뿌리가 고정되지 않아 불안정하고 기둥이 아래에서 위로 가는 동안 변함없이 굵기가 똑같으며 가지가 하나도 없이 막연하게 생긴 잎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림 자체가 공허하죠.
나뭇잎이나 열매가 땅에 떨어지고 있거나 떨어진 나무 그림 열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열매를 누가 수확해 가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죠. 때로는 나무가 미래의 자신의 자녀일 수 도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떨어져 있다면 자녀가 둘임을 의미하며, 한 아이는 예술계통으로 둘째 아이는 사무원이 될 것 같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나뭇잎이나 열매를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그린 나무 그림 나무의 뿌리가 보이지 않듯, 산의 나무가 한 그루씩 드러나지 않듯, 나무도 마찬가지로 잎사귀 하나 하나가 그림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죠. 세밀한 관찰 능력은 예술적으로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일반적인 그림상담에서는 병적이거나 강박증이나 결벽증적 성향을 암시합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편안하게 보고 그린 나무가 아니란 뜻이죠.
여러가지 다른 과일이 열린 나무를 그린 그림 그림에 다양성이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매우 이질적인 나무, 즉, 잡종 나무라고 보는 것이 맞겠죠. 이런 경우 통일성이 아닌 상호 분란과 분리 혹은 영역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그런 상황에 있음을 의미해요. 화합이 아닌 충돌과 갈등을 말하고 있죠. 불편한 얘기일 수 있지만 혼기가 찬 자녀가 있다면 국제결혼을 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무를 베는 남자 그림 이 그림은 죽음과 거의 동일시되는 사건을 겪었으며, 나무를 베는 사람은 가해자를 말합니다. 해당 그림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나무를 베려고 도끼를 들고 어떤 사람이 오는 것, 이미 도끼로 찍고 돌아서서 떠나가고 있지만 나무는 상처만 입고 남아 있는 것, 현재 막 나무가 잘려지거나 상처 입은 장면 등 종류는 많습니다. 그 상황에 따라 해석은 달라지지요. 나무를 베고 있는 남자가 있다면 지금 현재에 위협을 느끼고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나무를 자르는 위치도 중요한데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자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땅 위에서 자르면 나무는 베어질 수 있지만 뿌리가 남아 다시 성장할 수 도 있죠.
뿌리에서 기둥으로 이어지는 지면의 시작점이 바로 자신이 태어난 시점, 바로 한국나이로 1세를 의미합니다. 또한 가지가 뻗기 시작한 지점은 적극적인 사회 관계를 형성한 시점으로, 활발하게 가지가 나온 지점이 현재 나이쯤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나이가 10세인데 나무의 뿌리와 가지 중간 기둥 지점에 옹이나 상처가 있다면 약 5세 쯤 어떤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죠.(이는 제가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다른 전문가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간혹 좌측이나 우측으로 잎이 없는 나무 가지가 덩그러니 뻗어 길게 축 늘어져 있으며, 다시 그 위에는 정상적으로 잎이 무성한 가지가 있다면, 해당 성장시점에서 사회적관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지만 그 후엔 정상적인 사회관계를 이루게 되었다고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나무에 개가 오줌싸는 그림 큰 의미는 없지만 개의 생김새와 성별, 개의 소유자, 개의 성격, 왜 개가 나무에 오줌을 쌌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나무를 그리는 순서를 보면 그리는 사람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부분에 갈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집에 이어 나무 그림을 살펴봤는데요, 비슷한 결과가 나왔나요? 만약 결과가 납득이 가지 않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까지의 해석은 단편적으로만 본 것이니 정확한 해석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집

나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집’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집 그림은 그린 사람의 가정사(家庭史)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 어떤 삶을 살았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보여주죠.

또한 집은 일차적으로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본인의 자아개념, 현실과 관계를 맺는 정도와 양상 등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마치 House와 Home의 미묘한 의미의 차이라고 할까요? 그린 것은 단순한 건물인 House이지만, 집 그림이 말하는 것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문화적 공간인 Home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먼저 본인이 생각하는 ‘집’을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집 그림을 그려보세요

다 그리셨다면 이제부터 집을 구성하는 요소에 따라 하나씩 해석해보도록 할게요.

기본 집 그림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에게 집을 그리라고 하면 아파트를 그리지 않고 위와 같은 집을 그립니다. 신기하죠? 인간은 어릴 때부터 잠재의식 속에 물체의 모양을 구분해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모양입니다.

기본적인 집의 구성요소는 집을 지을 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먼저 집을 지을 공간이 있어야 하고, 집을 지탱하는 벽과 지붕이 있으며, 바깥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과 출입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문이 있어야 합니다.

1. 문

기본 문 그림

집에서 문은 남이 자신의 삶에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세상과 만나는 통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문은 친밀한 관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는데요, 대인관계에 있어서 불안감이나 두려움은 없는지, 이러한 감정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이 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집의 문 그림은 크기가 적당하고 손잡이가 있으며 장식을 너무 많이 그리지 않습니다. 또한 집의 바닥선과 문의 높이가 같으며 집에서 가장 큰 벽면에 그립니다. 문이 화분 등 다른 물건으로 가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문이 없는 집그림

문을 그리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에 들어오는 것과 스스로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할 수 있어요. 자기만의 세계에 고립된 경우를 말합니다.

문을 너무 크게 그린 집 그림

사회적인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거나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드라마

[출처] KBS2 드라마 '프로듀사' 공식 홈페이지

비슷한 캐릭터로는 드라마 '프로듀사'의 김홍순인데요. 자신의 사회적인 위치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상사에게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의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시종일관 보이죠.

문을 너무 작게 그린 집 그림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지만 한편으론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타인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사회적인 관계가 위축되어 있거나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마

[출처] tvN 드라마 '식샤를합시다2' 방송 캡쳐화면

비슷한 캐릭터로는 드라마 '식샤를합시다'의 이주승입니다. 숨기고 싶은 자신의 과거로 인해 홀로 옥탑방에서 지내며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길 꺼리죠. 좋아하는 여자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문에 장식을 그린 집 그림

손잡이 외 초인종이나 우편함과 같은 것이 그렸다면 타인과의 관계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을 의미하며, 매우 디테일하게 그렸다면 대인관계에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문 옆에 또 다른 문을 그린 집 그림

문 옆에 또 다른 문을 그렸다면 세상과의 접촉을 불편해 하거나 다른 길로 세상과 접촉하고 싶은 소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문을 다른 물건으로 가리거나 제일 마지막에 그렸다면 세상이나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마지막에 그린 경우 대인관계를 유지는 하되 자체를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고리가 없는 집 그림

겉으로는 멀쩡한 집처럼 보이지만 문고리가 없네요. 자동 출입문일까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집입니다. 주인의 허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요. 타인과 친해지곤 싶지만 또 막상 만나면 불편해하는 양가감정을 가질 수 있으며, 적극적이 아닌 수동적인 방법으로 외부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2. 창문

창문 강조된 집 그림

창문은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집 안을 볼 수 있는 통로죠. 이는 타인이나 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스스로 느끼는 감정들과 연관이 있어요.

창문은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집 안을 볼 수 있는 통로죠. 이는 타인이나 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스스로 느끼는 감정들과 연관이 있어요.

창문이 없는 집

남이 자신의 집 안을 보는 것도 싫지만, 문제는 자신도 바깥을 내다볼 수 없는 점입니다. 얼마나 답답할 까요? 하지만 본인도 별로 바깥에 관심이 없어 보이죠. 그나마 문이 있어 완벽히 단절해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을 드러내지고 않고 세상 일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창문이 많은 집 그림

여러 개의 창문은 집안의 구역을 여러 개로 구분하고 싶은 사람이며, 창문이 많아서 개방적인 사람처럼 느껴지겠지만 반대로 자신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각각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하는 사람입니다. 또는 이럴까? 저럴까?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양가감정이 많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창문의 개수가 성적 욕구를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남성의 그림이라면 아내가 창문의 개수만큼 있어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 있으며, 별도의 창문으로 표현된 이유는 각 아내를 프라이버시를 배려하기 위해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붕에 창문이 있는 집 그림

창문이 매우 높게 있다면 자신은 밖을 내다볼 수 있지만 타인은 집 안을 보기 어렵겠죠?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어하거나 내적인 고립감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

[출처] KBS2 드라마 '프로듀사' 공식 홈페이지

비슷한 캐릭터로는 '프로듀사'의 얼음공주 신디를 들 수 있어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숨기고 싶은 과거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며 살아가는 스스로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 인물이죠.

창문에 장식이 많은 집 그림

장식들이 창문을 가리고 있지 않다면 환경에 좀 더 능동적으로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창문이 가려질 정도로 과도하게 그렸다면 대인관계에서 자신이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방어적인 태도나 감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문에 창살이 두개 이상인 집 그림

지금보다 안정된 가정을 꿈꾸고 있거나, 가정을 감옥처럼 답답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문과 창문이 둘다 없는 집 그림

좋게 말하면 가능성이 아주 많은 집이네요. 흔히 말하는 ‘확장성 (expandability)’이 아주 높은 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단순한 그림은 어린 아이들의 그림에 일반적으로 많아요. 하지만 성인과 청소년의 그림이라면 임상적으로 병적인 상태를 암시하죠. 심각한 상황으로도 볼 수 있어요.

문과 창문만 살펴봐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집에 대한 이미지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여러가지 집 그림 지난 번 ‘집’ 그림상담 1편에 이어 오늘은 ‘지붕’과 ‘굴뚝’ 그리고 집을 바라보는 시선에 담긴 심리를 해석해보고자 합니다.
전에 그렸던 그림을 다시 꺼내거나, 아니면 새로 다시 집을 그려보세요. 참고로 '창문'과 '문'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지붕
기본 지붕 집그림 지붕은 사람으로 치면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보통 자신에 대한 생각이나 관념과 같은 자아와 자존감을 나타냅니다. 자신감을 밖으로 표현할 때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키거나 나만의 특이한 모자를 쓰는 행동도 같은 맥락이라 보면 됩니다.
지붕이 지나치게 큰 집 그림 지붕을 지나치게 크게 그렸다면 몸 보다 머리가 큰 사람은 자아(自我)가 몹시 강한 사람으로 대단한 자기 고집의 소유자입니다.
KBS2 드라마 [출처] KBS2 드라마 '프로듀사'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프로듀사’의 변대표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 본인 고집대로 밀어붙입니다. 자기 주장이 틀렸다고 할지라도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속단은 금물이에요! 집주인은 비 맞을 이웃들을 위해 긴 처마를 가진 집을 장만했을지도 모르죠. 내 집 옆에 머무르면서 비를 피해 가라는 고운 마음을 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하늘에서 떨어질 자연재해에 대해 몹시 예민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지붕이 집에 비해 작은 경우는 해당 해석을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지붕을 강조해서 그린 경우 선을 짙게 그리거나 덧칠하는 등 지붕이 다른 집의 구조에 비해 강조되어 있다면 공상에 많이 몰두하고 있을 수 있어요. 우울하거나 심한 경우 자폐적 공상일 수도 있으니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지붕을 정교하게 그린 집 그림 지붕을 정교하게 그렸다면 강박적인 경향이 있으며, 강박적인 방식을 통해 통제하려는 대상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어요.
KBS2 드라마 [출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공식 홈페이지
비슷한 캐릭터로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장재열이 있어요. 자신의 과거를 무의식적으로 잊기 위해 여러가지 강박증상을 보이는데, 한 예로 잠금장치가 있는 욕조에서만 잠을 잘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을 보이죠
2. 굴뚝
굴뚝 집 그림 굴뚝은 사실 외국 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집의 형태로 한국인이 굴뚝을 그렸다면 동화책이나 그림책에서 봤던 굴뚝을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국인이 집의 굴뚝을 그리지 않았다고 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진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굴뚝을 그렸다면 가족과의 관계와 분위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굴뚝 자체가 남성의 성기를 대변해 표현된 것으로 해석 되기도 하는데요. 굴뚝의 높이 및 크기가 집 전체의 비율보다 크고 작음에 따라 성적 욕구의 강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집 그림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장면을 그렸군요. 적당한 양의 연기는 일반적이지만, 그 양이 많고 색깔이 짙다면 애정이나 따뜻함에 대한 과도한 욕구와 관심의 결핍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연기 자체가 남성성에 대한 자신의 욕구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KBS 드라마 [출처] KBS 드라마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후아유 공태광의 환경과 비슷합니다. 고등학교 이사장 아들로 경제적으론 부유하지만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는 시한폭탄같은 존재죠. 하지만 이런 행동의 이면엔 가족의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굴뚝에 벽돌무의를 그린 집그림 굴뚝에 벽돌 무늬를 그렸네요. 굴뚝 무늬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무늬를 너무 자세히 그렸다면 강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가족간의 따뜻한 교류와 애정 관계에 대한 집착이 있을 수 있어요.
울타리가 있는 집 그림 울타리를 그리셨나요? 우리는 항상 울타리가 있고 넓은 정원이 있는 멋진 집을 원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림 분석에서의 울타리란 ‘장애물’을 의미합니다. 상대의 접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장애물이죠.
해당 그림의 울타리는 뾰족한 울타리 모양이 위협적이게 보이기도 하지만 울타리 사이의 간격이 생각보다 넓어 통행이 가능하죠. 접근을 차단은 하고 있지만 소통에 대해 갈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3. 집을 보는 관점
다음은 집을 여러 각도로 바라보고 그린 듯한 그림을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위에서 아래를 바라본 듯한 그림입니다. 마치 새가 집을 바라본 것처럼 그린 그림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의 집그림 이 그림의 경우, 본인의 가정형편이나 상황에 대하 불만을 가지고 있고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나타냅니다. 가족과 나는 차별된 존재로 집에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집 그림 위의 그림과 반대의 경우인데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모습으로 본인의 가정형편이나 상황에 대하 불만을 가지고 있고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나타냅니다. 가족과 나는 차별된 존재로 집에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이 나무 사이에 있는 그림 나무 사이에 집을 그린 그림이네요. 내가 바라는 이상과 느낌이 가족이 바라는 것과 다름을 표현한 그림으로, 좌측과 우측 나무의 차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데요, 우측은 예술적인 측면을, 좌측은 지적인 측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무 위에 집이 올라가 있는 모습 나무 위에 집을 그렸다면 주로 가족 안에 소속되지 싫어하는 가출하기 직전의 청소년들이 많이 그리는 그림이에요.
어떤가요? 본인의 집 그림에 만족하시나요?
지금까지 다양한 집 그림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론적으로 해석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왜 이렇게 그렸는지’ 먼저 의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해석하는 입장이라면 상대방이 왜 이렇게 그렸는지 질문을 던져야겠지요. 의도를 파악하지 않은 채 이론대로 해석한다면 자칫 오해 하거나 잘못 판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내가 그린 집 그림에 의문점이 생기거나 더 해석이 필요하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세요. 가장 정확하고 명확한 방법입니다!
 
 
[그림상담에 대한 유의사항]
해당 그림상담은 기본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으며 간단한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그림을 그린 사람의 환경이나 현재의 심리상태에 따라 분석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그림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진 전문가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하이닥 인천우리병원 최성환 진료부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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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작심 삼일, 사실 과학적인 겁니다. ASEM 2017-02-06 401
62 일상에서 즐거움 찾는 법 6가지 ASEM 2017-01-11 439
61 긍정적 사고… 실패 극복하고 삶을 성장시키는 원동력 ASEM 2017-01-04 522
60 21점 이상은 상담이 필요해요 ASEM 2016-12-10 856
59 심리를 부검하라, 망자의 이야기를 듣다. ASEM 2016-12-02 458
58 상담이 부끄러운가요? ASEM 2016-11-14 1237
57 이런 공포증이 있다고? ASEM 2016-11-02 623
56 컬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심리 상태 ASEM 2016-10-17 831
55 거짓말 할 때 나타나는 현상 4가지 ASEM 2016-10-04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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