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 이전에 몇번씩 함께 다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셔서 그런지, 이미 친밀감이 많이 형성된 모습이었습니다.
서로서로 갱년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웃음이 오가는 분위기에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갱년기를 단순히 ‘호르몬 변화’나 ‘신체적 변화’로만 보지 않고,
삶의 전환점에서 ‘나를 다시 찾아가는 시간’으로 삼아보자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의 중간에는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돌아보는 질문을 던지며,
나를 힘들게 했던 순간들과 그때 내가 느낀 감정,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그래”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으로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시간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에 작은 숨을 돌리고,
‘나를 다시 만나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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