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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평소에는 나무랄데 없이 잘해주는 사람 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욱하는 성격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고 이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는 하루종일 같이 일을하고 밥을 먹고 같이 퇴근을 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얼마전 직원이 그만둬 직원이 구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랑이 친구를 만나겠다는 약속을 저와는 상의도 없이 잡고
제가 일이 바쁜데 어디를 가느냐 한소리를 하자 자기 성질에 못이겨 화를 내고 독하디 독한 말을 내뱉는데 한두번도
아니고...너무 힘이들어 저도 독하디 독한말을 내뱉고 서로 이혼하자는 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되어서 화해를 하기는 하였지만 계속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심신이 지칩니다.
욱하는 성격 이것도 상담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시간과 비용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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