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이자, 집단상담 리더 대붕입니다.
이번 집단상담 때, 리더인 제가 자기개방을 했었죠?
일 중독끼가 있는 제가, 스트레스가 과도해서 속이 탈이 났다고 했습니다.
몸에서 반응이 온거죠.
제가 또 오버페이스를 한걸 알아차리고, 더 큰화를 당하기 전에 다 놓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오버페이스 다음에는 우울이 찾아옵니다.)
따뜻한 햇볕을 쐐고,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고 오니 한결 좋네요.
우울증 치료에 광선치료(light therapy)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햇볕은 확실히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낚시를 다녀 왔더니, 이번 집단에서 있었던 일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몸과 더불어서 기억까지 리셋이 된 상태랄까.ㅎㅎ
그래도, 집단의 느낌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뭔가 치열하지만 따뜻한 느낌, 무조건 적으로 제의견에 동의해주는건 아니지만 함께 고민해주는 느낌, 점점 활성화가 되어가는 느낌 등등 입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행복이님도 기억이 납니다.
행복이님~ 오랫동안 off 되어 있었던 그 마음을, 집단원들과 함께 환하게 on 하시길 기원합니다.
on 상태가 된 행복이님의 모습은 어떨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 모습도 집단내에서 발현되길 바라고, 행복이님의 삶이 언제나 설레임과 흥분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 집단원 완전체가 모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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