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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집단상담이 어느덧 10회중 8회를 마쳤습니다.
이번상담의 목표는 앞으로 더 나은삶을 살기 위함이었지요.
그러기 위해선 꾸준한 알아차림과 새로운 접촉이 필요했었어요.
설레임과 나에 대해 더 알아감의 즐거움에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중반기쯤 타인에게 보이는 나, 그로인해 알게 되는 내면의 나의 모습
에 힘듦을 느끼기도 하게 되었구요, 집단 서로간의 관계맺음으로 매주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알아가고 하면서 힘듦은 어느덧 편안
함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집단 상담하면서 일상속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편했던 나도 보게 되고 역시나 평소처럼 행하려는 나를 보게 됩니다. 그런 나를 보며 아
직은 용기가 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나또한 알아차립니다.
본인의 아픔도 클텐데 타인을 위해 마음써주고 위로의 말을 건네고, 때론 희망적인 용기에 박수 보내는 모습들에 마냥 제 얼굴에 미소
를 제 마음에 훈훈함 따뜻함과 감동을 느끼게 하는 집단 구성원들에게 응원과 감사함을 표하게 됩니다.^^
집단상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게도 하는것이 신기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또한 기다려지고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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